생산작업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사람들은 흔히 어려운 일을 직면할 때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계적인 심리학자 브리즈니츠는 이와 반대되는 연구결과를 내 놓았다.
브리즈니츠는 이스라엘 육군 훈련병들을 완전군장 시킨 뒤 4조로 나누어 20km 행군으로 스트레스를 시험했는데, 본인은 이를 생산현장의 작업지시로 이와 연관시켜 보았다
평소 1개조의 생산량이 1000개인 생산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4조로 나누어 생산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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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생산지시>
1조에게 2000개를 생산하라고 지시하고 500개를 생산할 때마다 남은 개수를 알려주었다
2조에게는 “오늘 작업시간이 많이 걸리고 생산할 개수도 많다”라고 만 말했다
3조에게는 1,500개를 생산한다라고 말하고서는 1400개를 만들 쯤에서야 당초보다 500개 늘어난 2,000개가 오늘 목표라고 말한다
마지막 4조에게는 2,500개를 생산한다고 했다가 1400개를 생산할 쯤에서서야 오늘 목표는 당초보다 500개가 줄어든 2,000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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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니츠는 이 실험으로 상황에 따라 변하는 사기와 스트레스의 관계를 알아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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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
생산목표와 남은 개수의 정도를 아는 1조 : 가장 사기 높고, 스트레스 작음
생산목표를 전혀 알려주지 않은 2조 : 1조보다 사기 낮고, 스트레스 높음
처음부터 생산목표 부풀려 지시한 4조 : 3조보다 사기 낮고, 스트레스 높음
작업도중 생산목표 추가를 지시한 3조 : 4조보다 사기 높고 스트레스 낮음
결론 :
어려움보다 희망과 절망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다.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을 때는 어려울때가 아니라 희망이 없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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