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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 대장 증후군 >

그루터기 Doodle 2008. 5. 30. 12:57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인체는 “Stress”시 심장에 울화(鬱火)가 체하는데, 이 때 인체가 스스로 심장 울화를 풀어내는 방법이 3가지가 있는데, 이 중 한 가지가 주되거나 아니면 두 가지,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인체의 심장 울화 상태를 해소(解消)하려는 작용을 합니다.


인체 스스로가 심장 울화를 푸는 방법


1. 땀(汗) --- 긴장하면 땀이 남

2. 소변 --- 긴장하면 소변이 매려 움

3. 대변 --- 긴장하면 대변이 매려 움


1.  인체가 땀을 배출함으로써 심장 울화를 푸는 기전을 가진 사람은 땀이 잘 배출되는 특징이 있는데,  운동 시나 아니면 과로 후 또는 수면 중에 땀이 잘 나며 식사 때나 긴장 시에도 땀이 납니다. 이럴 때 땀은 심장의 열(熱)을 끌고 나와 심장의 부담을 덜어 주기에 땀을 수술이나 약물로 일부러 막으면 안 되며 치료 시 땀 자체보다는 심장의 열을 대변을 통해 빼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배출하면 개운함을 느끼는데 이는 심장 열(熱)이 풀리면서 나오는 반응으로 자주 사우나를 하게 되면 피부의 모공이 열려 땀에 대한 통제를 못 할 수 있기에 지나치고 반복적인 강제적 발한법(發汗法)은 지양(止揚)해야 하며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발한법이 탈수 등 전해질 균형을 깨트려 오히려 심한 현기증이나 구역감, 심계(心悸) 등이 오기에 피해야 합니다.


2.  심장 열(熱)을 푸는 몸의 반응으로 소변 배출이 있는데 방광에 소변양이 충분히 모여 있는 상태에서의 배출은 문제가 안 되나 콩팥에서 소변을 충분히 거르지 못한 상태에서 심장 열(熱)로 인해 이를 풀기 위한 소변의 배출은 소변양도 적으면서 자주 소변이 매려운 상태(잔뇨감)가 되고 이로 인해 요도괄약근에 무리가 와서 요실금내지는 요도염, 방광염, 전립선염의 원인이 됩니다.



3.  심장이 받는 압박감을 땀이나 소변 대신 대변으로 풀려는 기전이 있는데, 수험생 중에 시험 때만 되면 아랫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화장실을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에 해당하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합니다. 이러한 심장을 푸는 기전은 단 한가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2, 3가지가 함께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과민성 대장염이라고도 하는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배가 더부룩하며 대변이 불규칙하고 아랫배가 살살 아프기는 하나, 실지로 병원에 가면 아무런 병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 신경성 대장염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 웁니다. 장(腸) 검사를 하더라도 원인을 한가지로 설명을 못하고 복합적이기에 증후군이라는 진단명을 씁니다.


  < 대장의 특징 >


   1. 1차적 해독 기관 -- 우리가 음식을 먹었을 때, 상한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데 이는 대장이 상한 음식을 밖으로 내보내는 1차적 해독 기관이기 때문이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설사를 하는 것은 장내에 상한 음식은 아니라도 장내 위산(胃酸)으로 인한 산성화된 음식물을 내보내는 방법으로 설사를 하게 됩니다.

(Stress로 인한 심장의 열과 십이지장에서의 알칼리성 소화액 분비저하가 원인)


  * 1차적 해독 기관인 대장이 이를 처리 못하면 그 다음 2차적 해독 기관인 간(肝)이 그 부담을 져야 하기에 간 기능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2. 교감신경의 반응 처 중 하나로, 성격적으로 소심하며, 내성적이고, 꼼꼼하며, 빈틈이 없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게 되면 혈액이 심장 쪽으로 쉽게 몰리면서 대장이나 말초로 잘 흐르지 못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기에 장(腸)운동이 원활치 못하는 상황(변비)에서, 심장에 몰린 혈액은 심장을 압박하기에 이를 해소하는 작용으로 설사(泄瀉)라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 어린아이가 고열이 날 때 관장을 통하여 열을 떨어지듯, 인체의 자기 방어 기전 중의 하나로 혈액이 심장으로 몰린다는 것은 (혈액은 성분이 뜨거움) 열(熱)이 심장으로 몰린다는 것으로 심장이 스스로 열을 푸는 과정에서 설사를 유발시킵니다.


  * 심장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로서 위급한 상황에서는 혈액이 심장으로 몰려 심장에 힘을 생기게 하고 심장을 보호하여 생명을 보존하지만,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긴장은 다른 부위(手, 足, 大腸 등 심장에서 먼 부위)의 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고, 심장 자체도 혈액 부담으로 문제가 생기기에 대장(大腸)에 명령을 내릴 때 경련 설사를 일으켜 조금이라도 혈액을 장으로 보내려 합니다.


< 유발 원인 >


1. 위에 설명한 대로 소심하고 긴장을 잘 하는 성격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


2. 과식, 자극성 음식, 위산 분비를 유발하지만 십이지장에서의 알칼리성 소화액의 분비를 막는 음식,


위(胃)에 부담을 주고 십이지장에서 알칼리성 소화액 분비를 막는 음식

예) 매운 고추, 생강, 계피, 밀가루 음식, 고구마, 우유, 달걀, 쵸코릿, 쥬스류, 일반 인스턴트 식품 등등


  이와 같은 원인이 십이지장에서의 알칼리성 소화액(담즙, 췌장액, 장액)의 분비를 저하시키고 이는 위산(胃酸) 분비량과 비교할 때 상대적 저하로  이로 인해 적당한 장내 pH를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그에 따라 장 내 유산균등의 소화효소 작용이 이루어 지지 않아 발생합니다.


< 치료 대책 >


서양 의학적으로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첫째로 마음의 여유를 늘 갖고서 일상생활을 하며,


둘째로 음식을 천천히, 조금 모자란 듯이 먹으며, 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을 피하고,


셋째로 십이지장에서 알칼리성 소화액 분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한약(韓藥)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물의 문제점 --- 위에서 산(酸)이 분비되는 만큼 십이지장에서 장액, 췌장액과 담즙(알칼리)이 잘 분비되면 소장, 대장에서 문제를 안 일으키나,  심장 울화나 기타 원인으로 췌장액과 담즙이 분비가 원활치 못하면 소장, 대장에서 음식물은 산성을 띄기에 쉽게 부패가 되며 이로 인한 소, 대장 질환과 부패된 음식물로 인한 가스(Gas)의 흡수로 인한 2차적인 질환을 유발합니다.


  * 2차 질환 --- 만성 피로, 편두통, 견배통, 요통, 재채기(비염), 건망증, 간염, 췌장염 등등

 

 

출처:http://cafe.daum.net/massageshin/1I8B/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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