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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난 부산 맛집] 해운대 신시가지 일식 이자카야 -'아소비' - 본문

◆ 맛집♬

[입소문난 부산 맛집] 해운대 신시가지 일식 이자카야 -'아소비' -

그루터기 Doodle 2007. 6. 29. 01:23

 

          1)  해운대 이자카야( 居酒屋) - '아소비'

일본풍 선술집 분위기에 충실하고 저렴한 안주 

2)  세계맥주- 'WA BAR' 

            

 

 

            소개하는 이집은 음식점이라기 보다는 이자카야 의미 그대로 술집(酒場)입니다. 

            여름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부산 거주하시는 분들도 맛 볼만하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택시로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므로, 외지에서 찾아오는 젊은 피서객

            분들께 강추합니다.

            해운대 신시가지 재래시장 입구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사진만 보면 이곳이 일본인지 해운대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

           깔끔한 일본 선술집 마냥 대체적으로 흡족한 인테리어입니다.              

 

             오른편 한켠에 일본식 실내정원까지 만들어 놓았군요

             제가 생각하는 맛의 의미는 음식의 입맛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분위기도 맛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지요.. 보는 맛?, 분위기를 즐기는 맛도 맛거리가 됩니다.

            안주는 오뎅을 시켜 먹었는데 오뎅 맛 자체로 보면 '미나미'보다 떨어지지만 가격은 싸더군요.

 

           술안주만 있는 것이 아니더군요. 입구 쇼 윈도 차림표를 보니 치킨새러드 캔터기롤 등

           김밥류도 다양합니다

 

             비교적 1만원대 안주로 즐길수 있는 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이 골목이 온통 일본풍의

             주점들로  변신했더군요.  이집 길건너 석로(石爐)에도 가봤었는데 그곳도  젊은 분들이

             즐기기 좋은 메뉴와 분위기더군요.

 

             이곳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고, 2차는 약 10M 옆(좁은 도로 방향)에 있는

                                                                  'WABAR' 에 가서 시원한 맥주 한잔

 

              입구 테라스가 앞뒤로 확 트여 여름밤 분위기나고, 드라이 아이스로 채워진 시원한 맥주...

             이 집도 인테리어가 수준급입니다. 위에 트로피같이 보이는 것은 맥주 병뚜�을 넣어 만들

             었더군요 안주 안시켜도 편안히 드실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도 먼저 소개한 '아소비'와  마찬가지로 40세 이상 노털?분들은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500CC는 없고 640CC 3500원..

 

 

 

                * 디카가 없어 폰카로 찍어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지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