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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영상>2011년에 개정된 생명 살리기 심폐소생술 익히기 /

그루터기 Doodle 2011. 11. 7. 11:36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익히기

 

 

 

2011년에 개정된 심폐소생술자료입니다. 순서가 바뀐 부분이 있네요.

 

심장이 정지된 뒤 5분정도 경과하면 뇌세포 죽기 시작한다. 이때 가슴압박을 하면 환자의 

심장과 뇌 등 중요 장기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늘어 환자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종전 심폐 소생술은 심장이 정지된 상태에서 가슴압박까지 시간을 지체하는 데다 일반인이

환자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꺼려해서 샘폐소생술 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심장 정지 초기에는 가슴압박만 해도 생존율이 인공호흡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인

들 지침서에는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 압박만 하는 심폐소생술도 소개했다.

다만 심장 정지와 함께 호흡까지 정지된 사람이나 물에 빠진 환자 등은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을 반드시 함께 해야한다.

 

 

 

먼저 환자의 양쪽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눈 떠 보세요.”라고 소리친다. 환자의 몸 움직임, 눈 깜박임, 대답 등으로 반응을 확인하고(심정지-무반응), 동시에 숨을 쉬는지 또는 비정상 호흡을 보이는지 관찰한다(심정지-무호흡 또는 비정상 호흡). 반응이 없더라도 움직임이 있거나 호흡을 하는 경우는 심정지가 아니다.

 

 

 

 

환자의 반응이 없으면 즉시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경우에는 즉시 스스로 119에 신고한다. 만약 주위에 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자동제세동기를 함께 요청한다.

 

먼저 환자의 가슴 중앙에 깍지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양팔을 쭉 편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한다. 가슴압박은 성인에서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가슴이 5-6 cm 깊이로 눌릴 정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한다. 또한 ‘하나’, ‘둘’, ‘셋’, ---, ‘서른’하고 세어가면서 시행하며,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인공호흡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시킨다.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서 막고,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막은 뒤에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넣는다. 숨을 불어넣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눈으로 확인한다. 숨을 불어넣은 후에는 입을 떼고 코도 놓아주어서 공기가 배출되도록 한다. 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꺼려지는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가슴압박만을 시행한다(가슴압박 소생술).

 

이후에는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다른 구조자가 있는 경우에는 한 구조자는 가슴압박을 다른 구조자는 인공호흡을 맡아서 시행하며, 심폐소생술 5주기(30:2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5회)를 시행한 뒤에 서로 역할을 교대한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계속 반복하던 중에 환자가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호흡도 회복되었는지 확인한다. 호흡이 회복되었으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숨길)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그 후 계속 움직이고 호흡을 하는지 관찰한다. 환자의 반응과 정상적인 호흡이 없어지면 심정지가 재발한 것이므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즉시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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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소생술 순서의 변경


2006년 공용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 기본 소생술 순서는 기도 개방(airway: A)-호흡확인

및 인공호흡(breathing: B)-가슴압박(chest compression: C), 즉 A-B-C로 권장되었으나 2011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에서는 기본 소생술 순서를 가슴압박-기도 개방-인공호흡(C-A-B)

으로 정하였다.

 


2) 가슴압박 소생술(hands only CPR)의 도입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으나 인공호흡과 가슴압박의 모든

과정을 자신 있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는 인공호흡을 꺼리는 사람이 심정지를 목격

하였을 때 가슴압박 소생술을 하도록 권장하였다. 가슴압박 소생술을 하면 심폐소생술의 모

든 과정을 심정지 확인-신고-가슴 압박의 세 단계로 단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에 대

한 국민들의 수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3) 심정지 확인과정과 기본 소생술의 단순화

심정지가 의심되는 사람을 관찰하여 의식이 없으면서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 호흡상태(심정지

호흡포함)가 관찰될 경우에는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도록 함으로써, 호흡을 확인하는

“듣고 느끼고 보고”과정을 삭제하여 기본 소생술 과정을 단순화하였다.

 


4) 가슴압박 방법의 조정

적절한 수준의 가슴압박 깊이와 압박속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하여 가슴압박의 깊이를 성인에

서는 최소 5cm (5-6 cm), 소아에서는 5 cm를 권장하였으며, 가슴압박의 속도는 성인과 소아 모

두에서 분당 최소 100회(100-120회)를 유지하도록 권장하였다.

 

 

출처 : 영영소나무
글쓴이 : 영영소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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