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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손쉽게 하는 척추근육 강화운동(1)

그루터기 Doodle 2008. 1. 3. 16:25

우리들병원 뉴스레터   우리들병원은 척추디스크전문병원 입니다.

 

디스크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흔히들 나쁜 자세를 피하는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 허리에 좋은 자세로만 일을 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나쁜 자세를 피하는 수동적 예방보다는 적극적으로 허리를 강화하여 나쁜자세라도 허리 디스크들이 견뎌내고 충격을 해소할 수 있는 능동적 예방이 더 필요합니다.

이번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건강한 허리만들기 2탄, 간편하게 혼자 할 수 있는 척추강화운동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강화운동에는 1937년 윌리엄이 주창한 허리 굴곡 운동(굽히기)과 1981년 맥켄지가 주장한 허리 신전 운동(젖히기)으로 나누어집니다.
만성요통을 가진 사람은 이 두가지 운동 모두가 필요하지만 디스크병이냐? 허리 관절병이냐? 에 따라 강조 부분이 달라집니다.




1.허리 신전 운동 (배부강화운동)

허리 디스크병환자는 허리신전 운동이 더 중요합니다.
1996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병원에서 사람들의 허리를 움직이면서 MRI를 촬영한 결과 허리를 굽히면 디스크 수핵이 뒤쪽으로 밀려가고 허리를 뒤로 젖히면 신경이 없는 앞쪽으로 이동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체를 이용하여 디스크에 영향을 미치는 운동을 조사해보니 허리를 비튼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는 것이 디스크의 섬유테를 가장 잘 찢어지게 하는 동작이라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디스크병에 결렸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이유도 디스크 압력이 올라가 수핵탈출이 증가되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져 뒤쪽으로 디스크 수핵이 몰리게 되어 손상을 주게 됩니다. 실제로 척추근육에서 가장 약화되어 있는 것이 허리를 뒤로 젖히는 허리신전근이며, 이 신전근의 약화가 요통의 큰 원인이라고 밝혀져있습니다.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을 통해 디스크 수핵 탈출을 예방하거나 치료가 가능합니다.

허리를 숙이는 운동은 허리를 돌리지 않은 상태, 즉 바로 앞을 보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디스크병을 가진 사람은 허리굽히는 운동을 할 때 누워서 상체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허리를 굴곡 시켜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서서 할 경우에는 한발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척추를 튼튼하게 해 볼까요~







   
출처: "우리들 병원"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