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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두피 마사지로 탈모 예방하자.

그루터기 Doodle 2008. 3. 28. 22:46

간단한 두피 마사지로 탈모 예방하자.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3.24 16:19 | 최종수정 2008.03.24 16:19


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대략 10만개 정도로 이 가운데 90%는 계속 자라고 나머지 10%는 자라지 않는다. 퇴행기와 휴지기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과정에서 하루에 평균 100개 정도가 빠진다. 아침에 일어난 후의 베개나 머리를 감은 이후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빠져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또 봄철의 햇빛과 자외선이 두피를 자극해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 식습관, 생활환경, 스트레스, 각질과 피질 등의 노폐물 등은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다. 노폐물로 모공이 막히면 모낭 속으로 영양성분이 흡수되지 못할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도 어려워진다. 또한 노화도 하나의 이유지만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늙는다고 해서 탈모가 반드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정작 문제는 외관상에 있다. 이 때문에 탈모환자들은 유머나 조크에 곧잘 등장하면서 직장생활이나 사교에 있어서 스스로 심리적인 불안을 느끼게 된다.

사실 한번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는 어렵다. 따라서 탈모도 신호가 보이거나 조금이라도 머리카락이 남아 있을 때,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야 한다. 마사지는 두발의 기초 손질이다. 두피 마사지는 머리의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데, 손끝이나 굵은 솔 등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면 모근 대사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좋아져야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근이 튼튼해지니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마사지가 요구된다.

두피마사지방법은 우선 손가락을 세워 이마 뒤통수까지 머리를 쓸어 넘기며 36회 반복한 다음 열 손가락으로 앞머리, 뒷머리, 옆머리로 나눠서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주면 된다.

은하미용실(BNC) 대표이사 오지영은 "손톱으로 아프게 두드리지 말고 손가락 끝으로 두드려야 한다. 머리에 혈이 열리면서 기가 잘 돌고 탁한 기운이 빠져 나가면서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진다."고 전했다.

[기사제공 = 레인보우익스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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