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리길이의 차이가 골반과 허리에 미치는 영향..
바지를 입으면 한쪽만 끌린다거나 신발이 한쪽만 먼저 닳는다면 다리길이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적으로 왼쪽과 오른쪽의 다리길이가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근육의 불균형등으로 인해 다리길이의 실제적인 차이가 없더라도 골반이 측면으로 경사져 있다면 다리길이가 차이나 보이게 됩니다. 밑의 사진은 실제 다리길이 차이는 없지만 근육의 불균형으로 다리길이 차이가 생긴 것으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골반의 불균형은 결국 골반이 한쪽으로 회전하는 것을 증가시키게 되고 요추 회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요추 4-5번, 요추5-천추1번은 이러한 회전스트레스에 약한 구조로 되어있기때문에 이 상태로 시간이 지나게 되면 디스크 등과 같은 질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근육의 불균형은 이러한 다리 길이차이를 만들어내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어느 한쪽의 대퇴근막장근과 장경인대에 긴장이 발생하면 그쪽의 골반이 하방으로 경사지게 됩니다.
또는 어느 한쪽의 중둔근이 약하다면 골반은 약한 쪽이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주로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골반을 옆으로 기울이고 서있는 자세는 외전근, 특히 그쪽의 중둔근을 약하게 합니다.(짝다리자세)
어느 한쪽의 대퇴근막장근이 긴장되고 다른 쪽의 중둔근이 중간정도 약화됐다면 양쪽 다리로 고르게 체중을 분배하고 서거나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균형이 보다 심각하다면, 긴장된 대퇴근막장근과 장경인대의 스트레칭을 하여 줍니다.
결국 이러한 다리길이 차이로 인해 생긴 디스크라고 한다면 궁극적으로 다리길이를 똑보라 맞춰주지 못하면 재발의 가능성을 계속 남겨놓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