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경성대 -[파스타팩토리] 중독성을 가진 파스타♡ (love J)
좋아지다보니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를 섞은 로지 소스를 미친듯이 좋아하다가
중독성있는 토마토소스를 좋아하고,
배가 부른날에는 소스가 적고 짭쪼름한 조개 육수를 넣은 봉골레를 먹고
아픈날에는 죽대신 버섯 리조또를 먹고,
해장할때는 닭육수가 들어가 국물(?)이 좀 있는 타자린을 먹게 되었다.
2년전부터 골수단골이 되어버린 나의 파스타팩토리의 스토리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파팩자랑을 하고 다니는 나를 이제는 부산전체에 알리고자 한다^__^
올 봄부터 회색빛만 나던 파팩의 푸른색들이 많아졌다.
밖에 테라스도 확장하고..
시원한 저녁공기를 맞으며 테라스에 앉아서 와인잔을 기울이고 싶다~
가지런히 셋팅되어진 스푼과 포크.
발사믹 소스를 찍어먹는 이 가게에서 직접구운 포카치아빵
로즈마리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입천장이 까지는 마늘빵보다
이 부드러운 포카치아 빵을 그것도 크림에 찍어 먹는게 일품이다.
이것는 계절 샐러드. 이게 3000원이라는... 완전 조타~
닭가슴살이 들어간 치킨 시저 샐러드라고 있는데 그게 더 맛있다.
새콤 달콤한 드레싱이 식욕을 돋군다.
샐러드는 빼먹지 않고 꼭 시키지!
부드러운 까르보나라, 부산에서는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한다.
소스가 입에 닿는 순간 부드러움을 느끼며 정말 살살 녹는다.
정말 이맛이 별미!!
부드러운 포카치아를 크림과 함께 이게이게 정말 파팩의 맛이다!!
요거요거는 치즈덩어리인지 피자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치즈의 양이 엄청나다.
그런데 피자피는 바삭바삭하다.
친구들 많이 갈때는 요놈도 빼먹지 않고 시킨다.
내부는 이러하다.
차가운듯한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 밤에는 불도 끄고
은은한 초를 갖다준다..
이러니 어찌 여기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요즘에는 커피기계를 가져도 놓고 커피도 만든다고 하신다.
커피프린스의 영향인가?ㅋㅋ
시음해본 에스프레소의 맛은 괜찮다.
안다는 사람은 다 안다는 파스타의 명가 파스타팩토리.
경성대학교앞 던킨도너츠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왼쪽을 보면
파스타팩토리가 경대 분위기에 맞지 않게 자리잡고있다.
홍대앞의 카페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되게되게 좋다..
예전에는 조용했는데 요즘에는 저녁에가면 꼭 웨이팅을 해야한다.
중독성을 가진 파스타팩토리 여기를 완전 추천합니다!!
부산일보 부즐백에서 다수 추천된 음식점. 작성자:love J